김보라 주연 레즈비언 영화 추천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제21회 한국 퀴어 영화제에서 상영 중인, 배우 김보라 주연 레즈비언 영화 제 25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을 만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영화다. 고등학생인 가람, 슬, 효은(김보라)은 매일 아침 서로 시간을 맞춰 같은 버스를 탈 만큼 절친한 사이다. 그러던 어느날, 효은은 가람과 슬의 관계에서 묘한 기류를 느낀다. 는 2020년에 제작되었지만 2000년대 배경으로, 주인공들이 뱅, 디키즈, 배색 바람막이 등 정말 기겁할 정도로 그 시대 옷을 입고 나온다. 위 이미지에서 김보라 배우가 입고 있는 옷도 보라색-검은색 배색 바람막이. 후기를 찾아 보면 세 사람의 감정을 완벽히 풀어내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종종 있지만, 충분히 있을 법한 이야기를 잘 담아냈다고 본다. 영화의 주 플롯은 최은영 작..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