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내가 진짜 이 영화를 얼마나 보고 싶어했는지 모른다. 2002년 영화이다 보니 네이버 시리즈온 등 합법 플랫폼에서 스트리밍도 불가했고, 국내 개봉을 했던 적이 없어 볼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정말 정말 어려웠다. 구글링하면 영자막으로 볼 수 있는 영상이 떴던 것 같기도 한데, 영 불편하고 화질도 안 좋고 불법. 그런데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개봉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 나는 이 영화를 풋풋한 청춘 영화 정도로 알고 있었고, 어디선가 퀴어 영화라는 말을 들었던 것 같긴 한데 확실치가 않았다. 주인공이 레즈비언인 건지, 남캐가 게이인 건지 알 길이 없었다. 그래서 내용도 잘 모르는 채로 보게 된 영화! 알고 보니 계륜미의 절절한 짝사랑 이야기였다ㅠ흑 결론! 레즈비언 영화! 약간의 스포를 하자면..
자세히보기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를 인상 깊게 보고 그의 또다른 영화가 보고 싶어졌다. 왓챠에서 서비스 중인 영화 러닝타임은 108분으로 짧지 않은 편이며, 2017년에 국내에서 개봉했었다. 주요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주인공 해리엇(셜리 맥클레인)은 저명한 사업가로, 명성 있는 광고 에이전시의 대표였다. 그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진두지휘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기에 자신의 사망기사 또한 생전에 모두 준비해 두고자 한다. 이에 해리엇은 사망 기사를 전문으로 쓰는 기자 앤(아만다 사이프리드)을 고용한다. 허나 해리엇은 칼같고 논리적인 성격으로 주변 평판이 그리 좋지 않았고, 앤은 완벽한 기사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다. 완벽한 사망 기사가 필요한 해리엇은 급기야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말하는데... ..
자세히보기2021년 부산국제영화제는 -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 소극장, 중극장, 하늘연극장, 야외극장 - CGV 센텀시티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 소향씨어터 -KNN 시어터 - 롯데시네마 대영 총 여섯 군데의 극장에서 상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극장별로 장단점이 매우 확연한데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감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 상영관의 장단점과 추천 좌석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좌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TV처럼 멀리서 바라보는 위치 X 아래로 내려다 보는 위치 X 위로 올려다 보는 위치 X 스크린의 정확히 정면 O 스크린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드는 위치 O 1. 영화의 전당 영화의 전당은 대체적으로 컨디션이 아주 좋습니다. 스크린도, 사운드도 훌륭하고 어느 자리에서 보든 큰 불..
자세히보기오래 전부터.. 이 포스터를 보며 궁금해 했던 영화 최근 넷플릭스에 신작으로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홀린듯... 바로 감상했다. 캐서린(줄리안 무어)은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클로이(아만다 사이프리드)로 하여금 남편을 유혹하게 한다. 클로이는 캐서린에 따라 성실히 데이빗과 외도를 행하고, 데이빗과 있었던 일을 상세히 알려 주는데... 주인공 캐서린 역을 맡은 배우는 바로 줄리앤 무어(Julianne Moore). 모두가 알만한 작품으로는, (몰랐는데 버지니아 울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였다니,, 곧 조집니다.) 등등! 아주 끝이 없는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다. 필모 하면 질 수 없는 클로이 역 아만다 사이프리드! 대표작 , 그리고 완전 그 시절 얼짱st.. 세상 화려한 필모를 갖고 있는 두 배우가 레..
자세히보기레즈비언 영화 하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영화! 는 시리즈온,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시즌 어디서도 서비스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보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말...! 하지만 의지로 방법을 찾아냈으니,,! 크롬에서 VPN을 켜서 우회 후, 미국 유튜브에 접속한다. 이후 검색창에 "But I'm A Cheerleader"를 검색하면 유튜브 영화 채널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단, 한글 자막은 없어 영자막으로 감상해야 한다.. 이 영화는 대사가 많지 않고 대부분 쉬운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꼭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하다고 본다. 레즈비언 영화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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